본문 바로가기

Life Magazine/다이어트 운동

20, 30, 40대 세대별로 하는 속옷 다이어트





20, 30, 40대 세대별로 하는 속옷 다이어트
▶20대
가슴과 허리, 엉덩이가 유선형의 곡선을 이루고 근육의 탄력성도 뛰어나 가장 아름다운 체형을 갖게 된다. 지방보다 근육이 더 많아 급격하게 가슴이 처진다거나 엉덩이가 퍼지는 등의 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속옷을 입었을 때 체형 변화의 폭도 크지 않다. 또 이 나이의 여성들은 사회 활동이 활발하고 옷 맵시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겉옷 맵시를 잘 살려주고 몸매를 잘 살려주는 속옷이 적합하다.
가장 안정적으로 가슴을 받쳐주는 형태는 3/4컵이 일반적이지만, 1/2컵 형태의 스트랩리스 브라, 로라이즈 타입의 미니팬티나 스트링팬티, T팬티 등도 겉옷에 따라 활용한다.
사이드 볼륨 패드 브라는 가슴 옆부분의 살을 안으로 모아 가슴의 볼륨감을 살려주며 원단 끝을 원단 자체의 짜임으로 마감해 고무줄 자국이 나지 않는 펨 팬티 역시 20대들에게 좋다.
밑위가 짧아 로라이즈 바지 안에 착용하면 허리를 숙여도 팬티가 보이지 않는 로라이즈 거들 팬티는 스키니진과 같은 청바지를 사랑하는 신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30대
30대에는 본격적으로 지방이 축적된다. 이 시기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이나 출산, 수유를 겪으면서 가슴 근육이 풀려 빠르게 체형 변화가 일어난다.
방심하면 뚱뚱해질 수 있지만 관리를 잘하면 오히려 그 이전보다 매끈한 몸매를 만들 수도 있는 ‘제2의 체형 형성기’라고 할 수 있다.
체형 보정 속옷이 일종의 틀 역할을 해서 지방을 올바른 위치로 분배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단한 하드 타입의 나일론스판 원단으로 된 체형 보정 속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 브라, 힙 업 거들, 올인원 등을 착용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날개 부분에 2개의 지지대를 넣어 가슴을 위로 받쳐주는 체형 보정용 브래지어를 입은 후 덧입는 니퍼로 허리와 등의 군살을 감쪽같이 없애주는 ‘브라 보정용 니퍼’를 입으면 좋다.
상반신을 전체적으로 보정해주는 보디셰이퍼, 하체 튼튼족에게 좋은 사각거들은 엉덩이 둘레의 조직을 다른 부분보다 신축성이 강하도록 짜서 허벅지 축소효과를 볼 수 있다.
▶40대
체형을 잡아주는 보정 속옷을 꾸준히 착용하되 건강을 배려해야 하는 시기다. 30대까지 착용하던 하드 타입의 보정 속옷을 입어도 무방하다.
단, 사이즈 면에서 몸을 조인다는 느낌보다는 약간 넉넉하게 착용해야 혈액순환이나 심장 기능에 무리가 생기지 않는다. 1/2컵 브래지어는 가슴을 잘 받쳐주지 못해 아래로 처지거나 물렁해진 지방층이 둘로 나뉘어 고정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팬티 역시 엉덩이를 전체적으로 감싸주고 다리 부분의 마감도 고무줄보다 헴 원단이나 레이스로 마감된 게 좋다.
밑가슴과 겨드랑이의 군살을 잡아주는 세미롱 브라, 가슴에서부터 엉덩이까지 전체적으로 보정해주는 하이브리드 올인원, 기능성 원단으로 덧대 복부를 효과적으로 보정해주는 복부 보정용 거들 등은 복부비만이 심한 40대에게 젊은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능성 속옷 UP & DOWN
볼륨 UP
볼륨 업 브래지어 - 가슴에 패드를 넣은 것, 가슴 옆에 있는 군살을 앞으로 당겨서 좀 더 풍만하게 보일 수 있는 브래지어는 가슴을 봉긋하게 올려주어 예쁜 S라인을 만들어준다.

힙업 거들 - 팬티 앞쪽 부분은 아랫배를 지그시 눌러주고 엉덩이를 충분히 감싸주어 자연스럽게 힙을 올려주고 군살을 잡아준다.

사이즈 DOWN
올인원 바디슈츠 - 군살을 줄여주는 보정속옷으로 가슴, 허리, 복부와 엉덩이를 컨트롤 해 매끄러운 실루엣을 만들어 준다.

뱃살팬티 - 배꼽을 자극해 뱃살이 빠지도록 만들어진 뱃살팬티는 요즘 한창 뜨는 속옷이다.

시실리아노 니퍼 -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뱃살과 군살을 보정하며 자세 교정 효과까지 있다.


출처: 글 :장문영(ez작가)|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