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의 육추
(후투티 아가새: 앗! 엄마다~)
아주 오래전 동네 산에서 후투티를 직접 본 적은 있지만
당시엔 이 새의 이름을 모르고 있었는데
나중에 검색을 통해서 후투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후투티 아가새: 우왕! 좋아~)
그 후론 사진으로만 보던 후투티를 직접 찍어 보겠다고 마음 먹은것은
어느 개인 홈페이지 사진을 보고서였다.
(후투티 아가새 입으로 쏙~)
원래 계획은 영상만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갖고 간 카메라 놀리기도 뭐해서
연사로 마구 눌러댔으나...
(후투티 아가새(둘째): 엄마~ 나도~)
카메라 장비와 18~300mm 렌즈의 한계로 더 좋은 샷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옆에 대포 부대들 즐비한데,
그분들 내 카메라, 렌즈보고 비웃었을듯...
(셔속도 안나오고, 연사도 초당 3매, 사진이 어두운것 같아 ISO 엄청 올렸더니 노이즈만 자글자글...)
(후투티 아가새(둘째): 엄마~ 나도 배고파요~)
그래도 렌즈의 한계를 무릅쓰고 무모한 도전을 했지만
결론은 역시나 사진은 장비빨이라는 것을 한번 더 느끼게 되는 하루였다. ^^
(카메라: DSLR 보급기, 렌즈: SIGMA 18~300mm)
그러나 영상은 캠코더 UHD 고화질로 아주 잘 포착했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
(후투티 영상은 시간 나는대로 쥔장 영상방에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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