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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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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것이 좋다, 20대 쇼핑 플레이스 ▒ [Life] 문화*생활*이벤트 ▒ 더보기
아침 독서용 책은 따로 있다 아침 독서용 책은 따로 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안에서…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이 한적하다면 또 모를까 복잡한 차 안에서 손잡이 하나에 간신히 의지해 독서하는 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 정도? 하지만 지하철이라면 .. 더보기
2010 新 아빠의 자격 2010 新 아빠의 자격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여성은 가볍든 심각하든 ‘산후우울증’을 경험한다. 의외로 남성도 산후우울증을 겪는다. 연구에 의하면 엄마가 임신 상태인 동안 아빠의 체중이 느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술과 과식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여성은 임신 10개월을 거치며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엄마’ 될 준비를 하는 반면 남성은 자신이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한 채 얼떨떨할 뿐이다. 언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 또한 아빠는 아이와 친해지기 어렵다. 엄마에 비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보기
우아하게 국민주 한 사발, 에지 있는 막걸리 바 우아하게 국민주 한 사발, 에지 있는 막걸리 바 달빛술담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막걸리 바. 각기 그 사연이 재미있는 10여 종의 막걸리를 판매한다. 故 노무현 대통령이 그 맛에 반해 잇따라 여섯 잔을 마셨다던 ‘소백산 대강 막걸리’, 박정희 대통령이 14년간 즐겨 마셨다는 ‘배다리쌀 막걸리’ 등의 대통령 막걸리 시리즈와, 대통령 막걸리를 베이스로 몸에 좋은 복분자와 유자, 인삼을 갈아 넣은 칵테일 막걸리가 인기다. 위치 및 문의_ 강남구 신사동 644-19번지, 02-541-6118. 복분자 막걸리 1만2천원 무이무이 경북 가천의 전통 있는 주가(酒家)에서 .. 더보기
문화적 취향을 누리는 컬처 스페이스 문화적 취향을 누리는 컬처 스페이스 가로수길과 삼청동 골목이 이토록 트렌디한 동네가 된 것도, 카메라 앵글을 여기저기 기웃대며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 일상으로 스며든 것도 단 하나의 연유에서 출발한다. 문화적인 감성이 풍부한 취향을 지니고 싶은 여자의 심리! 21세기를 사는 우리 마음을 읽은 공간이 차 한 대 지나갈 수 있는 일방통행 골목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카페라는 이름표를 달고 음악, 그림, 사진, 책,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이곳에서 감성이 풍선처럼 부푼다.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육심원’s 키친’은 여자라서 행복해지는 곳이다. 앵두 같은 입술과 큰 눈망울이 매력적인 육심원 작가의 작품 속 그녀들이 반긴다. 4층 건물에 갤러리와 아트숍, 그리고.. 더보기
SWEET CANDY STORY SWEET CANDY STORY 사탕처럼 달콤한 유혹은 없었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 사탕을 고르고 저 사탕을 포기해야 하는 사실이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머릿속으로 진열대 위에 가득한 사탕의 맛을 가늠해보면서 하나씩 훑어나갔다. 앞줄에는 갖가지 향의 박하사탕이 있었고, 뒤쪽에는 깨물면 부서지는 드롭스가 있었다. 다음 칸에는 작은 초콜릿 캔디 바가 있었고, 그 상자 뒤에는 입에 불어 넣으면 볼이 툭 불거져 나올 만큼 큰 눈깔사탕이 있었다. 나는 이 눈깔사탕이 제일 좋았다. 녹이지 않고 그냥 입에 넣고 있으면 오후까지 즐거웠다. - 폴 빌리어드의 중에서 혀로 느낄 수 있는 세상의 모든 맛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맛은 단맛이다. 태어나서 처음 .. 더보기
봄 마중하기 좋은 우리 가족 산행지 봄 마중하기 좋은 우리 가족 산행지 난이도 ★ 미륵산(461m)은 통영의 최고봉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고장의 진산으로 여긴다. 통영 시내와 해저 터널로 연결된 미륵도에 솟은 미륵산은 3월이면 동백이며 매화가 만개해 봄소식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까지 짧은 코스로는 30여 분이면 오를 수 있고, 길게 종주를 해도 반나절이면 충분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산행지로도 그만이다. 정상에 서면 빼어난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수십 개 올망졸망한 섬이 발아래 펼쳐진다. 산행과 함께 옛 통제영과 이순신 장군 유적,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 시내에서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특히 3월이면 도다리 쑥국이 제철이다. 알싸하고 담백한 봄맛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