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다음 팬카페 회원수의 초라함...

요즘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잡은 카라의 DAUM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늘 이유가 궁금했다.

지금 회원수는 약 54,000을 상회하고 있는정도다.
카라의 지금 인기를 봐서는 최소 10만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수준이다.

그런데 어느 회원이 카페지기한테 건의 형식으로 (등업 형식을 바꿔서 회원수를 좀 늘리는게 어떠냐는..) 글을 올린걸 나중에 보게 되었다.
근데 카페지기가  먼저 (등업 형식까지 바꾸면서 회원수 늘리는 건 곤란하다 라는..)댓글을 단걸 봤지만 난 나대로 회원의 자격으로 나의 의견을 댓글로 달았다.

그러자 카페지기가 다시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 말미에 자신의 글 내용중 기다려 달라고 언급한 걸 아무도 안봤나 보다고 썼는데
별건 아니지만 그 댓글에 다시 댓글을 안달면 기본적으로 남의 댓글을 안보고 자신의 의견만 표현하는 것 같아 보여서
댓글을 달면서 쓴소리 한마디 했더니, 카페지기 왈...

자기는 다 알고 있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나의 댓글이 입맛에 쓴 글이라서 뱉어낸다고 하지 않았다나 뭐라나...

이런~
댓글 쓰는 수준하고는...

팬카페의 카페지기면 단어 하나 사용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뱉어내지 않았다는 표현은 아무리 좋게 봐주려해도 눈에 거슬리는 표현이었다.

똥개도 자기 집에서는 50% 먹고 들어간다고 하는 속된 표현이 있는데,
내가 보기엔 꼭 그런 느낌이다.

회원이 거슬리는 말을 썼다고 그냥 되받아 치는 꼴이란...

하긴..

너 같은 애숭이가 수준이 있을리 만무지.

너는 김연아양 팬카페에 가서 카페지기 교육 좀 받고 와야겠다.

그러나 넌 카페지기 교육을 받아도 수준 미달이니 카라를 위해서 조용히 사라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게시판 공지글에 삼촌, 이모, 고모, 아저씨팬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글썼던데, 너 같은 애들 하는짓거리 보고 퍽이나 아저씨팬들이 일어날거라 생각하니?

착각은 자유다만, 아마 앞으로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일은 절대 없을것이란다.

그동안 카라 팬으로서 갖고 있던 오만정이 한순간에 달아나고 말았단다.

카페지기가 무슨 큰 벼슬을 하는줄 착각하는 모양이다.

아니면 나이 어린 애들하고만 상대하다 보니 습관이 몸에 뱄나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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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얻은 교훈 하나..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어린애들하고 같이 어울리는 건 할 짓이 못된다는 것...

카라 팬으로서의 역할은 오늘로써 접었다.

그리고 카라 팬카페의 회원수가 왜 이렇게 초라한지 그 이유를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